음주운전 곽도원, 예고된 사고? "술 좀 그만.." 과거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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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과거 그가 라디오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곽도원은 25일 새벽 5시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를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SUV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이 현장에서 실시한 음주측정 결과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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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과거 그가 라디오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5일 곽도원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
평소 애주가로 유명한 곽도원은 지난 2020년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술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인간 곽병규로서 바라는 점'에 대해 "담배 좀 끊고 술 좀 그만 먹어라. 술 없으면 못 사니 큰일이다. 건강관리 하고 살도 빼고. 병규야 너 어쩌려고 그러냐. 담배 좀 줄여라"라고 스스로를 질책했다.
곽도원은 25일 새벽 5시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를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SUV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고 있다.
곽도원은 도로에서 차량을 세워둔 채 잠들었고 '도로에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곽도원이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 잠이 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이 현장에서 실시한 음주측정 결과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곽도원 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한편 곽도원은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소방관'에서 주연을 맡았다. 티빙 드라마 '빌런즈'에도 출연해 차질이 불가피한 상태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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