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자위, 삼성 이재승·현대 공영운·네이버 최수연 국감 증인 확정

김세희 2022. 9. 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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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6일 이재승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정탁 포스코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이 사장과 공 사장, 정 사장, 최 대표, 윤종하 MBK파트너스 부회장,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윤진 교촌 대표 등이 증인 명단에 올랐다.

당초 여야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 40여명 정도를 증인으로 신청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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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관석 위원장(가운데)이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간사(왼쪽), 한무경 국민의힘 간사와 대화하고 있다.<연합뉴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6일 이재승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정탁 포스코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산자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달 4일부터 열리는 국정감사 증인 11명과 참고인 7명의 명단을 결정했다. 이 사장과 공 사장, 정 사장, 최 대표, 윤종하 MBK파트너스 부회장,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윤진 교촌 대표 등이 증인 명단에 올랐다.

당초 여야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 40여명 정도를 증인으로 신청하려고 했다. 그러나 협상 과정에서 경영진급으로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이날 "지도부 차원에서 기업 총수를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으로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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