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대정부질문 끝..'국정감사 준비' 돌입한 국회

YTN 2022. 9. 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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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감 증인채택 격돌. 키워드입니다. 지금 국감 때만 되면 증인채택을 두고 여야 공방이 치열합니다. 이번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부인 김혜경 씨의 이름까지 거론이 된 상황인데요. 어떻게 보세요?

[김준일]

그냥 여야 대타협을 해서 방금 언급된 분들 다 나오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런데 그렇게 될 리가 없죠. 그렇게 될 리가 없다라는 것을 여당도 알고 야당도 알고 다 그러니까 이거는 그냥 정쟁이다라는 건데 이런 걸 가지고 저는 신경전 안 했으면 좋겠어요.

굉장히 비생산적이고 비본질적인 거고 문재인 대통령, 전직 대통령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온 적이 한 번도 없는데 그거를 왜 언급을 하는지. 저는 그냥 문재인 대통령, 전 정부에 대한 비판인 것 같은데 조금 생산적인 그리고 현실 가능한 얘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또 건진법사 증인신청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정옥임]

안 나올 거고요. 어차피 안 나올 거 정치인들도 다 알아요. 그런데 왜 이렇게 하느냐, 이런 식으로 해서 서로 상쇄하면서 또 정치인들도 그렇게 하는 게 정치가 쉬워요.

조금 전에 우리가 얘기했던 노란봉투법이니 양곡관리법이니 이런 걸 얘기하다가 잘못해서 지역구민들한테 찍히면 자기 표 안 나온다는 계산은 굉장히 돌아가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쉽게 정치를 하는 거예요. 그러면 유권자들이 좀 더 똑똑해져야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실제로 민생과 관련한 법에 대해서 누가 더 열성을 가지고 하느냐. 예를 든다면 스토커 관련한 법이라든지 민생 관련한 법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우리가 주제로 얘기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제가 생각할 때 모두 안 나온다에 걸겠습니다.

[앵커]

똑같이 전망하시는 거죠?

[김준일]

네,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건데 이를테면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과 관련해서는 주변 관련된 사람들이 증인으로 채택되면 그러면 법인카드 유용과 관련해서 관련된 사람들이 증인으로 나오고 이렇게 될 가능성은 있겠죠. 그런 부분들은 일정 부분 어느 정도 수용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앵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앵커]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와 정리해 봤습니다. 나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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