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대 140억원 투입된 미사일로 얻고자 한 노림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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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13일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이 북한판 이스칸데르 개량형 탄도미사일(KN-23)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번 SRBM 발사비용은 최대 1000만달러, 약 140억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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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13일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이 북한판 이스칸데르 개량형 탄도미사일(KN-23)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번 SRBM 발사비용은 최대 1000만달러, 약 140억원으로 추산된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은 17차례, 순항미사일은 2차례 쐈다. 5월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에는 탄도미사일 4차례, 순항미사일 1차례의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최근까지 ICBM 6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1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순항미사일 포함) 29발 등 19차례에 걸쳐 총 36발의 미사일을 하늘로 날려버렸다. 북한의 ICBM과 IRBM 1발당 재료비가 각각 2000만∼3000만달러, IRBM 1000만∼1500만달러로 추정되는 만큼, 북한은 올해 미사일 발사에 최대 6억8000만달러, 올해 평균 환율(1달러=1267원)로 따졌을 때 8615억원 정도를 쓴 것으로 분석된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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