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덕, 2009년 돌연 자취 감춘 이유 "강직성 척추염 치료하느라"(프리한닥터)

박수인 2022. 9. 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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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시덕이 2009년 돌연 자취를 감춘 이유를 밝혔다.

9월 2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김시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시덕은 "그때 몸이 많이 안 좋았다. KBS 건강 프로그램에 갔다가 몸이 안 좋은 걸 검사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촬영 끝나고 '잠깐 얘기 좀 할 수 있냐'고 하더라. 검사를 했는데 희귀 난치성 질환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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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맨 김시덕이 2009년 돌연 자취를 감춘 이유를 밝혔다.

9월 2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김시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시덕은 "그때 몸이 많이 안 좋았다. KBS 건강 프로그램에 갔다가 몸이 안 좋은 걸 검사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촬영 끝나고 '잠깐 얘기 좀 할 수 있냐'고 하더라. 검사를 했는데 희귀 난치성 질환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병명은 강직성 척추염이라고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몸에 나쁜 병균이 들어오면 면역세포가 싸워야 하는데 서로 싸우다가 염증 생기다가 척추뼈가 심해지면 꼿꼿하게 굳어지는데 새우모양으로 굳어진다고 한다. 병 치료한다고 술, 담배 다 끊고 치료하고 지금은 괜찮아져서 다시 방송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척추에 염증에 발생해 척추변형이 생긴 것이라 설명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M'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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