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장애인이동특위' 출범..김한길 "사회 약자 위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26일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국민통합위는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위 출범에 대해 "이동편의 보장은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장애인 상당수(39.8%, 2020년 기준)가 교통수단 이용에 불편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참여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장애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 찾을 것"
"정책 수요자 입장에서 문제점 재점검하겠다"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26일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특위를 이끌어갈 위원을 위촉한 뒤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위의 위원은 총 10명이다. 방문석 국립교통재활병원장이 특위의 위원장을 맡았으며 그밖에 장애인 이동편의 분야의 전문성·현장 경험을 갖춘 각계 전문가 및 사회활동가와 단체장들이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국민통합위는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위 출범에 대해 "이동편의 보장은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장애인 상당수(39.8%, 2020년 기준)가 교통수단 이용에 불편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참여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위를 통해 교통수단, 여객시설 등 물리적인 인프라 확충과 함께 우리 사회의 장애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한길 위원장은 "장애인이 어디든 갈 수 있는 사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어린아이와 유모차를 끌고 외출에 나선 가족,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어디든 갈 수 있다"며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증진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약자와 구성원 모두를 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위는 정책 수요자 입장에서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민관 협치를 통해 실용적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