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영화 나들이..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

2022. 9. 26.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문화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기평화광장에서 영화와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송용욱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가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경기평화광장에서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운영 중인 만큼,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 1·2·8·9일 등 총 4회

경기도가 문화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기평화광장에서 영화와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도는 10월 1일, 2일, 8일, 9일 등 총 4회에 걸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하반기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2022년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민에게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밤을 선사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달빛 타고 떠나는 힐링 여행’을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영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 1일 미국 아카데미 수상작 ‘인사이드아웃’을 시작으로, 2일에는 따뜻한 가족 영화 ‘덕구’, 8일에는 애니메이션 ‘업’, 9일에는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1270㎝(500인치) 규모의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돗자리’를 선착순 무료 대여한다.

특히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사전 예약제가 아닌 자유로운 관람 형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 소독·방역 관리 인력을 투입하고, 돗자리 간 거리두기, 음식 섭취 제한 등의 방역 대책을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우천 시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로, 오후 5시~6시 사이에는 경기평화광장에서 진행된 지역문화연계 공모지원사업 예술단체의 공연 영상과 재즈음악을, 오후 6시부터는 영화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송용욱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가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경기평화광장에서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운영 중인 만큼,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의정부=박준환 기자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