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개성 만점 패러글라이딩 대회
KBS 2022. 9. 26. 11:08
[앵커]
갖가지 의상과 분장으로 개성을 뽐내는 가장행렬 행사를 지상에서 하늘로 옮긴 듯한 패러글라이더들의 축제가 프랑스 알프스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
영화 <탑건> 속 주인공들처럼 분장한 사람들이 커다란 전투기 모형과 함께 절벽 가장자리에서 멋지게 도약하는데요.
이에 질세라 머리가 둘 달린 쌍용 모형에 이어 실제 당구대와 한 몸이 된 사람들도 수만 관중 앞에서 연달아 창공을 날아오릅니다.
다양한 의상과 별의별 장식으로 꾸민 패러글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 현장!
프랑스 알프스 지역 '생 일레르'에서 열린 '이카로스 컵 페스티벌' 입니다.
1970년대부터 매년 이맘때쯤 개최되는 대규모 패러글라이딩 축제인데요.
닷새간 이어지는 축제 기간 가장 인기있는 행사라고 하면 백이면 백 이 변장 비행 콘테스트를 꼽는다고 합니다.
그간 공들여 준비한 의상들과 비행 솜씨를 뽐내기 위해 100여 명의 패러글라이더가 참가했고 축제 주 무대인 알프스 고지대까지 총 9만여 명의 관중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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