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월드, 레이버컵 짜릿한 역전 우승.. 티아포, 알리아심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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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레이버컵 마지막 날, 팀월드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린 레이버컵 마지막 날, 팀월드는 2단식과 1복식에서 승리하며 13-8로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레이버컵은 2017년 창설되어 4번 모두 팀유럽이 우승을 차지했는데(2020년 대회는 취소) 팀월드가 프랜시스 티아포(미국)와 펠릭스 오저-알리아심(캐나다)의 활약 속에 '빅4'가 모두 출전한 팀유럽을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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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레이버컵 마지막 날, 팀월드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린 레이버컵 마지막 날, 팀월드는 2단식과 1복식에서 승리하며 13-8로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레이버컵은 2017년 창설되어 4번 모두 팀유럽이 우승을 차지했는데(2020년 대회는 취소) 팀월드가 프랜시스 티아포(미국)와 펠릭스 오저-알리아심(캐나다)의 활약 속에 '빅4'가 모두 출전한 팀유럽을 꺾었다.
마지막 날, 먼저 복식에서 알리아심 - 잭 속(미국) 조가 앤디 머레이(영국) -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 조를 2-6 6-3 10-8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단식에서 알리아심이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6-3 7-6(3), 티아포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를 1-6 7-6(11) 10-8로 이기며 승점 9점을 획득, 역전 드라마를 썼다.
레이버컵은 첫날에는 승점이 1점, 둘째 날에는 2점, 마지막 날에는 3점이 주어진다.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은퇴 무대로 관심을 모았지만 황제의 마지막 대회는 패배로 마무리되었다. 페더러는 대회 첫 날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복식 호흡을 맞춰 6-4 6-7(2) 9-11로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팀월드의 감독 존 매켄로(미국)는 "올해는 우리가 계속 싸웠다는 점이 달랐다. 정말 감사하다. 대박이다. 훌륭한 팀 정신이 있었다. 상대가 빅4가 출전했지만, 확실히 10, 5년 전과 상황이 달랐다. 힘든 싸움이었지만 이겨서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패배한 팀유럽의 감독 비외른 보리(스웨덴) "나에게 이 팀, 훌륭한 팀이 있다는 것이 매우 특별했다. 우리가 졌기 때문에 약산 실망했지만 테니스는 훌륭했고 접전이었다. 우리 위대한 사람 중 한 명이 테니스에서 물러났다. 그것에 대해 슬픔을 느낀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사 좋은 시간을 보냈고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고 말했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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