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독일 하노버의대와 예측 독성 기술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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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독일 하노버의대(MHH)와 독성 예측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 제휴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안전성평가연구소와 하노버의대는 면역 오믹스 기반 독성기전 연구 및 국제 연구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독성 AOP(독성 발현 단계별 경로를 밝혀 결과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연구) 모델 구축과 독성 예측 기술을 함께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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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독일 하노버의대(MHH)와 독성 예측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 제휴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안전성평가연구소와 하노버의대는 면역 오믹스 기반 독성기전 연구 및 국제 연구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독성 AOP(독성 발현 단계별 경로를 밝혀 결과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연구) 모델 구축과 독성 예측 기술을 함께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실험동물을 이용한 오믹스 및 임상 부작용 기전과의 상관성 분석을 통해 간독성 AOP 모델을 개발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상호 인력교류, AOP 모델 등 독성 예측 연구 분야 국제 협력 연구과제 기획 및 공동연구 추진, 그 밖에 국제 협력 연구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KIT는 간독성 AOP 모델 개발뿐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 간독성 예측 프로그램 'ToxSTAR' 개발 등 첨단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대체 독성 기술과 독성 예측 기술개발을 선도해 가고 있다.
하노버의대는 1965년에 설립된 독일 최고 의과대학으로 신약 개발을 위한 약인성 간 손상(Drug induced liver injury) 예측 독성 연구 등 분자 독성학 및 오믹스 기반의 독성기전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정은주 KIT 소장은 “차세대 예측 독성 기술개발을 위한 해외기관과의 협력 연구는 안전성·독성연구의 개방성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측 독성 기술 선도로 KIT가 글로벌 독성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성평가연구소는 BIT 융합형 독성 예측 기술개발을 위해 인공지능 시스템 구현, 동물 대체 시험모델, 시뮬레이션 모델 연구 등에 기반한 차세대 원천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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