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오늘 북중 화물열차 운행 재개된 것으로 봐"

홍주예 2022. 9. 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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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과 중국의 화물열차 운행이 재개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아직 북중 양국에서 모두 공식 확인을 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정황을 감안할 때 오늘(26일) 북중 간 화물열차 운행이 재개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운행은 북중 간의 협의가 마무리된 데 따른 것으로 이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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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과 중국의 화물열차 운행이 재개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아직 북중 양국에서 모두 공식 확인을 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정황을 감안할 때 오늘(26일) 북중 간 화물열차 운행이 재개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운행은 북중 간의 협의가 마무리된 데 따른 것으로 이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0일 최대 비상방역전 승리를 선포했고, 최대 비상방역체계를 긴장 강화된 정상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선언한 뒤 북중 간 열차 운행 재개 가능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앞으로 열차 운행의 지속 여부와 열차 운행을 통해 어떤 물자가 운반될지 등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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