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선수 주축' MLB 클리블랜드, 4년 만에 AL 중부지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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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4년 만에 지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2018년 지구 우승 후 4년 만에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2018년 지구 우승 이후 주축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나면서 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이 재편성됐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무려 16명의 신인이 클리블랜드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 엘리아스 스포츠 뷰로에 따르면 이는 MLB 역사상 가장 많은 신인을 데리고 있는 구단이 지구 우승을 차지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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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4년 만에 지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방문 경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10대 4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7연승을 달성한 클리블랜드는 86승 67패로 같은 지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격차를 7.5게임으로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아메리칸 중부지구 1위를 확정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2018년 지구 우승 후 4년 만에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리그가 확대된 1994년 이후 11번째 우승입니다.
클리블랜드의 이번 지구 우승은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돼 거둔 우승이라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2018년 지구 우승 이후 주축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나면서 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이 재편성됐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무려 16명의 신인이 클리블랜드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 엘리아스 스포츠 뷰로에 따르면 이는 MLB 역사상 가장 많은 신인을 데리고 있는 구단이 지구 우승을 차지한 기록입니다.
다만,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그 다른 지구 1위 팀인 뉴욕 양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승률에서 크게 뒤져 있어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승제)를 치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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