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 대니엘 강,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준우승..태국 티띠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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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선수 대니엘 강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5번 홀(파3)에서 열린 연장 1차전에서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는데, 16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2차전에서 대니엘 강이 버디 퍼트에 실패하며 버디를 기록한 티띠꾼에게 우승 자리를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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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선수 대니엘 강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니엘 강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천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언더파 64타를 쳤습니다. 대니엘 강은 17번 홀(파3)까지 공동 2위였다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극적인 칩인 이글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라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연장전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15번 홀(파3)에서 열린 연장 1차전에서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는데, 16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2차전에서 대니엘 강이 버디 퍼트에 실패하며 버디를 기록한 티띠꾼에게 우승 자리를 내줬습니다.
한편 지난 1월 2022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두고, 같은 달 열린 게인브리지 LPGA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대니엘 강은 이번에도 아쉽게 준우승에 그쳐야 했습니다.
한편 2라운드까지 공동 4위였던 최운정(32)은 마지막 날 6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 대니엘 강과 티띠꾼에 1타 뒤진 단독 3위를 차지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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