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외교참사 덮으려다 무리수..욕설부터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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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외교참사를 자꾸 덮으려다 보니 또 다른 무리수를 범하게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의 과거 욕설 논란을 소환하는 것과 관련해선 대통령 잘못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를 먼저 고민해야지, 물귀신 작전으로 야당 대표 일을 끌고 들어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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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외교참사를 자꾸 덮으려다 보니 또 다른 무리수를 범하게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 의원은 오늘 YTN 뉴스라이더 인터뷰에서 본인이 저지른 실수를 언론사와 국민 탓으로 돌리는 건 잘못이며, 대한민국 국회의원에게 욕설한 거라면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런 얘기를 길게 끌고 가는 자체가 대통령이 미숙한 것이라면서 사과도 안 한 상태에서 계속 우기고 있으니 문제가 더 길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출근길 약식 회견에서도 비속어 논란을 보도한 언론사부터 협박하는 모습은 대한민국 대통령답지 않고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원은 국익을 고려해 보도에 신중했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잘못을 범해도 국익이 훼손된다고 보도하지 말라는 건 과거 독재정권 시절에나 할 수 있었던 보도지침과 다름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의 과거 욕설 논란을 소환하는 것과 관련해선 대통령 잘못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를 먼저 고민해야지, 물귀신 작전으로 야당 대표 일을 끌고 들어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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