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같아" 손호영, 혼인서약서 읽다 눈물..'임사랑♥' 모태범 "겨울 결혼식 좋아" (신랑수업)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god 멤버 손호영이 웨딩홀에서 예비신랑 경험을 하다 눈물을 보인다.
2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4회에서는 생애 처음으로 웨딩홀에 방문한 ‘god의 두 총각’ 손호영, 데니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손호영과 데니안은 웨딩홀 상담실에서 대기하던 중 “남자 둘이서 온 건 역사상 처음일 것”이라며 민망해하면서도 “미리 알아두면 얼마나 좋아”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웨딩 플래너와 마주한 두 사람은 결혼식 성수기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스튜디오에서 모태범은 “전 겨울 결혼식이 좋다”고 갑자기 밝혔다. 그러자 신봉선은 “추울 텐데 (임)사랑이한테는 물어봤어?”라고 칼같이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웨딩 상담 중 손호영은 “최근 (윤)계상이 형의 야외 결혼식이 너무 좋았다”며 평소 꿈꿔온 결혼식에 대해 고백했다. 반면 데니안은 “저는 소규모 결혼식이 좋다. 친한 사람이 많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일 멘토’로 스튜디오에 출연한 정준하는 “저희 결혼식에는 하객이 1800명 정도 오셨다. 이동욱씨는 2층에서 봤다고 하더라”고 자랑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손호영과 데니안은 웨딩 플래너와 함께 야외 스폿과 결혼식장에도 가보는데, 여기서 손호영은 신랑 입장과 혼인 서약서 낭독까지 해봤다. 그러던 중 손호영은 “어떡해, 진짜 같아”라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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