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외교현장서 안타까운 일 벌어져"..尹 겨냥
김철중 2022. 9. 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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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총성없는 전쟁이라 불리는 외교현장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대한민국 민생위기 외에 이제는 외교참사까지 국민들 삶을 옥죄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민생 경제 현안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시작된 지역화폐 정책이 지금 좌초위기 처했다"면서 "정부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폐지하려는 것을 원내지도부가 확실히 막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양곡관리법 개정과 관련해 "여전히 정부여당의 태도가 진전을 크게 보이지 않은 거 같다"면서 "쌀은 하나의 상품이 아니라 국가의 안보 전략 상품인 만큼 쌀값 정상화를 위한 제도를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철중 기자 tnf@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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