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서 화상회의도 개별인증.. LGU+ 'e심' 개발

김나인 2022. 9. 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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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양자내성암호로 보안 e심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보안칩 전문 기업 아이씨티케이홀딩스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이 적용된 'PQC PUF-eSIM(퍼프e심)'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장(담당)은 "이번에 개발한 PQC-PUF e심과 연내에 준비되는 양자내성암호 통합인증 플랫폼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B2B향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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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이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한 PQC PUF-e심을 들어 보여주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양자내성암호로 보안 e심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보안칩 전문 기업 아이씨티케이홀딩스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이 적용된 'PQC PUF-eSIM(퍼프e심)'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PQC 퍼프e심은 하드웨어 물리적 복제 방지기능(PUF)을 탑재한 e심에 양자내성암호를 결합했다. 연산력이 뛰어난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불가능해 보안키와 인증서 및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이 탑재된 디바이스에는 데이터 보안과 인증 기능이 기본 탑재된다.

이를 통해 서비스 플랫폼에서 강력한 인증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PQC 퍼프e심이 탑재된 차량에서는 탑승자별 개별 인증 등을 통해 특정 기간·조건에 따른 개인화된 구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차량 내 화상회의에도 참석자 개별 인증을 통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IoT(사물인터넷) 단말용 PUF-USIM을 상용화한 데 이어 e심과 VPN(가상사설망) 등에도 보안기술을 적용해 B2B(기업간거래) 시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장(담당)은 "이번에 개발한 PQC-PUF e심과 연내에 준비되는 양자내성암호 통합인증 플랫폼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B2B향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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