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세계적 금융긴축 우려로 급락..닛케이지수 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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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주말 대비 500포인트 이상 하락해 심리적 마지노선인 2만7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세계적인 금융 긴축에 대한 우려로 지난 주말에 미국의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자, 일본 주식시장에도 매도세가 파급됐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나란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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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주말 대비 500포인트 이상 하락해 심리적 마지노선인 2만7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주말 대비 374.39포인트(1.38%) 떨어진 2만6779.44로 개장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세계적인 금융 긴축에 대한 우려로 지난 주말에 미국의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자, 일본 주식시장에도 매도세가 파급됐다. 업종별로는 수송용 기기, 해운업 등의 하락이 두드러진다.
금리 상승이 주가에 부담이 되기 쉬운 하이테크 종목의 하락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소니 그룹은 4% 하락하며 올해 최저가를 기록했고, 반도체 관련 종목이나 소프트뱅크그룹, 퍼스트 리테일링, 도요타자동차 등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나란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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