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총리, 아베 국장 '조문 외교' 시작..해리스 美 부통령 등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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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본 총리가 내일(27일) 열리는 아베 전 총리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찾은 30여 개국 주요 인사들과 오늘부터 잇따라 만납니다.
각국 정부 주요 인사뿐 아니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바흐 위원장 등도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국장을 계기로 한 각국 인사들과의 회담을 통해 "아베 전 총리의 외교적 유산을 이어가고 발전시킨다는 의지를 국내외에 알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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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본 총리가 내일(27일) 열리는 아베 전 총리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찾은 30여 개국 주요 인사들과 오늘부터 잇따라 만납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오후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만찬을 진행하고, 베트남의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 등 각국 인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국장 당일인 내일은 인도 모디 총리와 알바니스 호주 총리 등과 잇따라 만나며, 한국 정부 조문단 대표인 한덕수 총리와는 오는 28일 오전 회담을 갖습니다.
한편 국장에 참석할 예정이던 캐나다 트뤼도 총리는 허리케인 등에 대비한다는 이유로 아베 국장에 불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각국 정부 주요 인사뿐 아니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바흐 위원장 등도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국장에 참석하는 해외 인사는 218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약 700명 규모라고 일본 정부는 밝혔습니다.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국장을 계기로 한 각국 인사들과의 회담을 통해 "아베 전 총리의 외교적 유산을 이어가고 발전시킨다는 의지를 국내외에 알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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