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피플] 육성재, 전역복귀작..'금수저'로 '빅마우스' 아성 넘나

공영주 2022. 9. 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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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육성재 씨가 주연을 맡은 MBC 금토극 '금수저'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주인공을 맡은 육성재 씨는 전역 후 첫 작품으로 '금수저'를 택했다.

육성재 씨는 지난 2012년 그룹 비투비 멤버로 데뷔해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2회 방송에서 육성재 씨는 극의 흐름을 완전히 주도하며 시청률 반등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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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육성재 씨가 주연을 맡은 MBC 금토극 '금수저'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23일 첫 방송한 '금수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 씨 등 대부분 아이돌 출신 라인업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주인공을 맡은 육성재 씨는 전역 후 첫 작품으로 '금수저'를 택했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내 2022년은 100% '금수저'다"라고 말할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

육성재 씨는 지난 2012년 그룹 비투비 멤버로 데뷔해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간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도깨비', '쌍갑포차' 등에서 매번 성장하는 연기력과 섬세한 심리 묘사로 호평을 받은 만큼 이제 '배우' 타이틀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금수저'는 만년 흙수저 삶을 살아온 이승천(육성재 분)에게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기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육성재 씨는 극 중 가난하지만 똑똑한 머리를 가진 덕에 상위 0.01%만 간다는 자사고 서울제일고에 입학하게 된 이승천 역을 맡았다. 냉정한 계급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가난하다는 이유로 무시당하는 등 처절한 삶을 현실감 있게 연기하며 첫 회부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또 2회 방송에서 육성재 씨는 극의 흐름을 완전히 주도하며 시청률 반등의 주역이 됐다. 살기 위해 부모를 바꾸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승천은 '금수저' 중에 '금수저'인 태용의 집에서 세 번의 밥을 먹고 태용의 인생을 훔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태용으로 변한 승천이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간 경찰서에서 CCTV 영상을 통해 자신의 모습이 바뀐 걸 확인하는 장면에서 마치 조커처럼 우는 듯 웃는 웃음을 짓는 육성재 씨의 연기는 승천이 본격적으로 흑화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전율케했다.

시청률 또한 상승세다. 시청률 조시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한 '금수저' 2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7.4% 상승했다. 전날 1회 5.4%보다 2%나 상승한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 10.2%였다.

전 왕좌 '빅마우스'의 바통을 건네받은 '금수저'는 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남궁민 씨 주연의 '천 원짜리 변호사'와 맞붙고 있다. 육성재 씨는 최근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스스로 "이렇게 큰 비중을 맡은 적은 처음"이라고 했지만 베테랑 배우들에게 밀리지 않는 호연으로 극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육성재 씨 등 배우들의 열연에 기대가 모아지는 드라마다.

[사진=오센]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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