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 美핵추진 항모 동원한 연합 해상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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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항모강습전단이 부산에 입항한 가운데 오늘(26일)부터 나흘 동안 한미 해군이 연합 해상 훈련을 실시합니다.
해군은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훈련을 비롯해 대수상전, 대잠전, 방공전, 전술기동훈련 등 여러 해상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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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항모강습전단이 부산에 입항한 가운데 오늘(26일)부터 나흘 동안 한미 해군이 연합 해상 훈련을 실시합니다.
해군은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훈련을 비롯해 대수상전, 대잠전, 방공전, 전술기동훈련 등 여러 해상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 한국 해군에서는 이지스구축함인 서애류성룡함(7,600톤급), 구축함 문무대왕함(4,400톤급) 등이 참가합니다.
미 해군에서는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과 순양함 챈슬러스빌함, 이지스구축함인 배리함과 벤폴드함 등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또 항공모함 함재기(FA-18)와 해상초계기(P-3,P-8), 해상 작전 헬기(AW-159, MH-60R) 등이 훈련에 참가하고, 우리 공군 전투기인 F-15K, KF-16과 미 육군 아파치 헬기(AH-64E) 등이 참가합니다.
미국의 항모강습단이 참가한 가운데 한미가 연합 해상 훈련을 하는 건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입니다.
해군은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한미 동맹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이고, 양국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며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한 연합 해상 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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