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한가인vs연정훈 부부 日예능 맞대결 첫 주..'1박2일'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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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정훈 씨, 한가인 씨 부부가 일요일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맞대결을 펼쳤다.
이 승부의 첫 승자는 오랜 시간 프로그램을 지켜온 연정훈 씨가 됐다.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이 두 예능프로그램의 시청률 대결은 한가인 씨, 연정훈 씨 부부의 맞대결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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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정훈 씨, 한가인 씨 부부가 일요일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맞대결을 펼쳤다. 이 승부의 첫 승자는 오랜 시간 프로그램을 지켜온 연정훈 씨가 됐다.
2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는 전국가구 기준 10.8%, 수도권 가구 기준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의 기록. 2049 시청률 또한 3.2%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포골드'는 전국 가구 기준 2.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나쁘지 않은 출발이었지만, 해당 시간대의 오랜 강자인 '1박 2일 시즌4'를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이 두 예능프로그램의 시청률 대결은 한가인 씨, 연정훈 씨 부부의 맞대결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한가인 씨는 '싱포골드' 제작발표회에서 연정훈 씨가 출연 중인 '1박 2일 시즌4'와 같은 시간대 편성된 것에 대해 "남편과 같이 같이 있을 때 '싱포골드'의 편성 이야기를 들었다. 둘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급격히 말이 없어졌다"면서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 팔을 밖으로 뻗을 수는 없다"고 '싱포골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 대결 첫 주의 승자는 연정훈 씨의 '1박 2일 시즌4'에게 돌아갔지만, 아직 '싱포골드'에게도 기회는 남아 있다. 퍼포먼스 합창(쇼콰이어)이라는 색다른 소재, 흥행을 기록해왔던 박진영 표 SBS 오디션 예능프로그램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싱포골드'도 그만의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과연 이 톱스타 부부의 일요일 예능 승부는 매주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KBS2 '1박 2일4', SBS '싱포골드' ]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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