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루타 2개 포함 3안타 2득점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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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오프로 나선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안타를 몰아치며 달아오른 방망이를 과시했다.
김하성은 26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김하성은 1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콜로라도 왼손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시속 138㎞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2루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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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오프로 나선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안타를 몰아치며 달아오른 방망이를 과시했다.
2회 3루 땅볼, 3회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 중전 안타를 치며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김하성은 8회에는 다시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으로 날아가는 시즌 28번째 2루타를 쳤고, 마차도의 홈런으로 이날 두 번째 득점도 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 속에 13-6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거뒀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를 달리는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더 키웠다.
한편 '26번째 코리안 빅리거' 배지환(23·피츠버그 파이리츠)은 빅리그 3번째 경기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배지환은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4일 빅리그 데뷔전에서 3타수 1안타 2도루, 25일에는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린 배지환은 이날 무안타로 타율이 0.286에서 0.182(11타수 2안타)로 떨어졌다.
이날 배지환을 괴롭힌 투수는 한국프로야구 롯데에서 뛰었던 에이드리언 샘슨이었다. 배지환은 1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4회에는 1루 땅볼에 그쳤다. 6회에도 샘슨의 직구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배지환은 8회 키건 톰프슨에게는 삼진을 당했다.
컵스는 피츠버그를 8-3으로 꺾었다. 샘슨은 6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5패)째를 챙겼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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