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사생대회' DKZ 재찬 "아이돌 은퇴하고 화가로"

[뉴스엔 이민지 기자]

DKZ 재찬이 미술적 재능을 발휘한다.

9월 27일 방송되는 SBS FiL ‘아이돌 사생대회’ 2회에는 대세 아이돌 DKZ가 출연한다.

사전 인터뷰에서 각자 생각하는 멤버들의 그림 실력을 묻는 질문에 재찬은 "저처럼 잘 그리는 사람은 되게 잘 그린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엄마가 미대 나오셔서 유전적으로 타고난 게 있다"고 적극적으로 본인 PR에 나서며 기대감을 높였다.

본격적으로 유화 수업이 시작되자 DKZ 멤버들은 각자 다른 색감과 아이디어로 바탕 채색을 마친 후 오일 파스텔로 스케치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DKZ 그림을 본 멘토 선생님은 "짧은 시간에 그린 거에 비해 너무 완성도가 좋다, 다들 재능 있다"고 칭찬한다.

재찬은 “외계인을 좋아한다”며 바다를 배경으로 우주선을 그린 그림을 소개했다. 멘토 선생님의 칭찬에 재찬은 "아이돌 은퇴하고 화가로 제2의 삶을 시작해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멘토 선생님은 "제자로 받아들이겠다"고 화답해 재찬의 그림 실력을 기대케 했다.

현직 화가의 극찬을 이끌어낼 만큼 뛰어난 그림 실력을 가진 DKZ는 대세 아이돌답게 통통 튀는 예능감까지 선보여 ‘아이돌 사생대회’ 본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27일 오후 5시 방송. (사진=SBS 미디어넷)

뉴스엔 이민지 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