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비속어 논란 "사실과 다른 보도 동맹 훼손"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순방에서 벌어졌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건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해외 순방 후 첫 출근길 약식회견에서 논란이 됐던 발언에 대한 질문에 진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더 확실하게 밝혀져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자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자국 능력만으로 온전히 지킬 국가는 없다면서 동맹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 참석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8초 환담을 하고 내려오면서 했던 발언이 논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