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시 섈러메이가 온다..'본즈 앤 올' 1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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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티머시 섈러메이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다시 한 번 뭉쳐 만든 새 영화 '본즈 앤 올'(Bones and All)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26일 이렇게 밝히며 "'본즈 앤 올'은 12월 정식 개봉에 앞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본즈 앤 올'은 올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감독상을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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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식 개봉 앞서 부산영화제서 상영
떠돌이 소년·소년의 호러 로맨스물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티머시 섈러메이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다시 한 번 뭉쳐 만든 새 영화 '본즈 앤 올'(Bones and All)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26일 이렇게 밝히며 "'본즈 앤 올'은 12월 정식 개봉에 앞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본즈 앤 올'은 올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감독상을 받은 작품이다. 소녀 '매런'과 소년 '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회에서 완전히 배제된 두 인물 간 로맨스를 담으면서 동시에 호러적 요소가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인 배우 테일러 러셀이 매런을, 섈러메이가 리를 연기했다.
이번 작품이 주목받는 건 구아다니노 감독과 섈러메이가 다시 만났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2017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함께하며 전 세계적인 호평을 이끌어냈다. 영국 가디언은 이번 작품을 "무섭고, 심술궂고, 뒤틀린, 사치스럽고, 터무니없는, 낭만적인 이상주의"라고 평했다. 미국 영화 매체 인디와이어는 "아름답게 실현되는 파괴적이고 비극적인 로맨스"라고 했다.
'본즈 앤 올'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두 차례 상영될 예정이다. 다음 달 10일과 13일 각 한 번 공개된다. 예매는 영화제 홈페이지나 공식 앱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5일 개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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