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3위로 선전한 최운정 "신랑의 응원 덕분" [LPGA 아칸소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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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간)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막을 올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이 펼쳐졌다.
"올해 굉장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현한 최운정은 "AIG 여자오픈 때 내가 원하는 성적을 못 내고 한국에 돌아가서 가족들, 신랑과 시간을 보내면서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지난주에 신랑이 와서 응원도 해주고 해서 그 덕분에 이번 주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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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한국시간)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막을 올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이 펼쳐졌다.
최운정은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단독 3위(합계 16언더파)를 기록했다.
올 들어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은 최운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주부터 샷감과 퍼팅감이 살아났다"며 "이번주에 아주 좋은 골프장이고 많이 아는 곳이라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자고 생각했다. 어제 굉장히 좋은 스코어를 만들어서 오늘 조금 더 자신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고,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굉장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현한 최운정은 "AIG 여자오픈 때 내가 원하는 성적을 못 내고 한국에 돌아가서 가족들, 신랑과 시간을 보내면서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지난주에 신랑이 와서 응원도 해주고 해서 그 덕분에 이번 주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운정은 지난해 연말 4살 연상의 판사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지막 날 선두를 두고 다투었던 최운정은 "오늘 컨디션이 좋아서 리더보드 보며 따라가야지 했는데, 1등하고 있는 선수(아타야 티티쿤)가 너무 잘 치더라. 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쳤는데, 부족한 부분은 다음 경기가 있으니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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