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모든 가용 장비·인력 동원해 화재 진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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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오전 7시 45분께 발생한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건물 화재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한편, 소방청은 이날 오전 7시 45분 대전시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지하에서 검은연기가 많이 나온다고 인근 행인이 신고해 7시 51분 대응 1단계, 58분 대응2단계를 연속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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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화재대응 2단계 발령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오전 7시 45분께 발생한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건물 화재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연면적 12만 9520㎡ 2개동 규모로 판매동(지상 5층~지하 2층), 숙박동(지상 7층~지하 1층) 등으로 이뤄져 있다. 주용도는 판매시설이며 주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로 지난 2020년 6월 4일 사용승인됐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7시 58분 화재대응 2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소방청, 대전시와 유성구 등 관련기관은 화재진압 과정에 소방대원의 안전확보를 우선하고, 작업 인원은 대피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나 혹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인명 수색구조에도 최선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며 “인근 사업장과 주민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방청은 이날 오전 7시 45분 대전시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지하에서 검은연기가 많이 나온다고 인근 행인이 신고해 7시 51분 대응 1단계, 58분 대응2단계를 연속 발령했다. 소방청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대형판매시설로 연소확대 방지 및 소방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지하 1층 방재실 내 관계자 1명이 확인돼 구조대가 접근해 구조를 완료, 병원으로 이송했다. 숙박동에는 약 110명(투숙객 100명, 종사자 10명)이 대피했고 정확한 인원 확인이 필요해 숙박 명부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소방청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오전 10시 개장으로 현재 손님 없으며 출동 소방력은 인원 126명, 장비 40대라고 전했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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