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 아내 집앞 어린이집 하원도 거부, 임신 중 남편 폭행 때문?(오은영 리포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 박사가 하루하루가 전쟁인 부부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하지만 매사에 활력이 넘치고 적극적인 남편과 달리 늘 무기력한 아내 때문에 하루하루가 전쟁이었다.
실제로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전업주부인 아내는 종일 집안에서 뒹굴대다가 집 앞 1분 거리인 어린이집 하원 시간이 되자 근무 중인 남편에게 아이들을 데리러 와달라고 전화해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그날 밤 남편은 속상한 마음에 친구와 술을 마시러 나가고 집에는 아내와 아이들만이 남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오은영 박사가 하루하루가 전쟁인 부부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9월 26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극과 극의 성격으로 사사건건 부딪친다는 부부가 출연한다.
부부는 이태원 클럽에서 우연히 만나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연애 중 예정에 없던 임신으로 급하게 결혼한 이후 5년이 흐른 상황. 눈에 넣어도 안 아플 5살, 4살 두 딸을 키우며 행복할 것만 같은 젊은 부부. 하지만 매사에 활력이 넘치고 적극적인 남편과 달리 늘 무기력한 아내 때문에 하루하루가 전쟁이었다. 실제로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전업주부인 아내는 종일 집안에서 뒹굴대다가 집 앞 1분 거리인 어린이집 하원 시간이 되자 근무 중인 남편에게 아이들을 데리러 와달라고 전화해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광주에 출장을 간 남편에게 자택인 인천까지 하원시키러 오라는 억지스러운 요구를 했을 정도라고. 아내는 정말 힘들 때만 남편에게 육아 분담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항변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아내도 자신의 요구가 무리라는 걸 모르지 않는다며 이 사건을 표면적으로만 봐선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아내의 마음 깊은 곳에 ‘남편 너 한번 고생 좀 해봐, 당해도 싸!’라는 마음이 있으니,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를 들여다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부부의 갈등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남편은 아이들이 싫다고 하면 어떤 것도 강권하지 않는 아내를 이해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5살 된 첫째 아이는 밥이 싫다고 해 아직도 우유만 먹고, 4살 둘째는 즉석밥을 그것도 맨밥으로 먹이고 있었기 때문. 퇴근한 남편이 급하게 고기를 구워 수 차례 먹여보려 애썼지만, 아내는 강 건너 불구경하듯 지켜보기만 했다. 아직 기저귀, 우유도 떼지 못하고, 말도 느린 첫째가 걱정된 부부는 아동 발달센터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48개월 첫째 딸의 언어 수준이 11개월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검사 담당자는 아이뿐 아니라 부모의 양육 태도도 매우 좋지 않다며 아내의 육아 간섭 수치가 0%인 점이 굉장히 걱정스럽다고 이야기했다. 그날 밤 남편은 속상한 마음에 친구와 술을 마시러 나가고 집에는 아내와 아이들만이 남았다. 평소와 다름없이 저녁 시간을 보내던 아내는 갑자기 집안에 설치된 모든 카메라를 가리기 시작했다. 카메라를 가린 뒤 택배 상자를 뜯어 새 원피스를 확인한 아내는 새로 산 옷이 마음에 들었는지 엉덩이춤까지 추며 신난 것도 잠시, 이내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물론 오은영 박사마저 깜짝 놀라게 한 아내의 불안한 돌발행동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날 밤, 아내는 만취해 돌아온 남편에게 서운함을 쏟아냈다. 쓰러져 자는 남편을 억지로 깨운 아내는 아직도 그날 일이 잊히지 않는다며 다시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아내는 첫째를 임신했을 당시 술에 취한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고백, 아직도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괴로워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 사연을 받고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며, 폭력은 단 한 번도 용인돼선 안 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부부의 회복 의지가 강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어렵게 결정했다고. 이어 남편의 폭력적 성향과 아내의 무기력함의 원인이 무엇인지 족집게처럼 정확히 짚어내 남편과 MC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MBC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일국 子 삼둥이 살던 명품 뷰 아파트, 매매가 9억(홈즈)[결정적장면]
- 김혜수, 터질 듯한 글래머+인형 각선미‥레전드 직찍 탄생
- 반신욕 사진까지…블랙핑크 제니, 연이은 사생활 유출에 몸살
- 유난희 “안 깨진다던 그릇 깨지자 주문 곤두박질‥죽다 살아나”(마이웨이)
- 이미숙, 사위 안재욱♥제자 주세빈 불륜 몰카 감시 ‘충격’(디 엠파이어)[어제TV]
- 개코, ♥아내와 부부싸움 후 집 나갈 때 꿀팁 “컵라면 챙겨서”(홈즈)[결정적장면]
- 전소민 양세찬, 여수서 오픈카 드라이브 “둘이 놀러 온 줄 알면 어떡하나” 걱정(런닝맨)
- 장미희 64세 맞아? 아찔한 뒤태 파격 첫등장 (삼남매가 용감하게)[결정적장면]
- “이상민 빚 200억? 신용 없어 못 빌려” 서장훈 일침(아는 형님)[결정적장면]
- 임영웅, 뽀글머리도 완벽 소화한 히어로‥갈수록 어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