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바이브, 몰입도 높인 오디오무비 '극동' 공개

이정후 기자 2022. 9. 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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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바이브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력과 오디오 기술력이 담긴 오디오무비 '극동'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바이브는 '극동'에 이어 연내 세 번째 오디오무비 '리버스'를 추가로 선보이는 등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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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무비 '극동' 26일부터 '바이브' 통해 공개
'돌비 애트모스' 기술 적용해 공간감 있는 사운드 제공
네이버 바이브, 오디오무비 '극동' 26일 공개(네이버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네이버 바이브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력과 오디오 기술력이 담긴 오디오무비 '극동'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극동'은 바이브가 '층'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오디오무비로, 비자금을 차지하기 위해 추격전을 벌이는 첩보 스릴러 장르다. 영화 '친구', '극비수사'를 제작한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김강우, 유재명, 곽동연 배우가 참여했다.

총 9화로 전개되는 에피소드는 26일 3회 분량이 공개되고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새 에피소드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돌비 래버러토리스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오디오무비 콘텐츠 중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 공간 음향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오디오만으로도 총알이 날아오는 방향이나 자동차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바이브는 '극동'에 이어 연내 세 번째 오디오무비 '리버스'를 추가로 선보이는 등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는 '오디오 탭' 신설 이후 바이브 애플리케이션(앱) 신규 설치율은 33% 증가했으며 바이브 앱 이용자 중 40%는 오디오 콘텐츠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경자 네이버 오디오서비스 리더는 "바이브는 일상에서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콘텐츠부터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까지 다방면으로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오리지널 라인업을 강화해 오디오 콘텐츠 시장에서 대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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