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이번주 당정협의서 심야택시난 완화 대책 마련"

이밝음 기자 노선웅 기자 2022. 9. 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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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6일 "금주 내로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심야택시난 완화를 위해 정부와 심도깊은 논의와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성 의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완화로 국민들의 일상과 심야 시간대 활동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데,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심야시간대 택시 부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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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규제 개선, 떠나간 택시기사 돌아올 방안 찾아야"
"안심전환대출 주택가격 9억원까지 높이는 방안 검토를"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약자·민생·미래를 위한 정기국회 최우선 10대 법안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9.2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노선웅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6일 "금주 내로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심야택시난 완화를 위해 정부와 심도깊은 논의와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성 의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완화로 국민들의 일상과 심야 시간대 활동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데,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심야시간대 택시 부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택시의 원활한 공급을 막는 과도한 규제가 있는지 검토해서 있다면 적극적인 규제 개선책을 마련하고, 떠나간 택시기사님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심전환대출의 주택가격 조건을 9억원까지 높이는 방안도 주문했다.

성 의장은 "정부에 특별히 요청드린다"며 "현재 고금리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현재 접수중인 안심전환대출의 주택가격조건을 9억원까지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내년부터 주택가격 조건이 9억원까지 확대된 안심전환대출 일반형 신청을 받긴 하지만, 그만큼 금리가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며 "또한 현재 45조원의 안심전환대출 자금 규모도 더 확대하여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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