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 신인드래프트 10월4일 실시..신호진·이현승 등 참가

이재상 기자 2022. 9. 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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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달 4일 오후 2시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2022-23시즌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3명을 포함해 총 3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와 동일하게 대면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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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리베라 호텔서 진행
남자 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가 10월4일에 열린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달 4일 오후 2시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2022-23시즌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3명을 포함해 총 3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드래프트에는 전국대회에서 활약한 인하대 신호진(21·아포짓 스파이커/아웃사이드 히커), 목포대 오준영(23·리베로)을 비롯해 유스 대표를 지낸 한양대 세터 이현승(21)과 성균관대 미들블로커 배하준(21) 등이 참가한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의 확률로 구슬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최하위였던 현대캐피탈 35%, 6위 삼성화재 30%, 5위 OK금융그룹 20%, 4위 우리카드 8%, 3위 한국전력 4%, 2위 KB손해보험 2%, 1위 대한항공 1%의 확률이다. 단 우리카드의 2라운드 지명권은 트레이드 보상에 의해 삼성화재가 행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와 동일하게 대면으로 진행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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