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이건희 컬렉션' 광주·부산 등 지역순회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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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10월부터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을 본격 개최한다.
국정과제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순회전은 국민 문화 향유 기회와 저변을 확대하고자 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지역 연계망을 활용, 2024년까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박물관·미술관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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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10월부터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을 본격 개최한다.
국정과제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순회전은 국민 문화 향유 기회와 저변을 확대하고자 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지역 연계망을 활용, 2024년까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박물관·미술관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순회전은 10월 5일 국립광주박물관과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시작한다. 지역 국립박물관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었던 기증 1주년 기념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토대로 박물관별 특성화된 전시, 지역미술관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이건희 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업무협약에 따라 엄선한 명작 50여점을 포함해 각 기관 상황에 맞춘 전시를 선보인다.
광주에 이어 부산·경남지역에서 순회전을 열고 내년에는 대전 등 7개 지역, 2024년에는 제주 등 3개 지역에서 순회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4년 이후에는 지역 수요와 상황 등을 고려해 순회전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
지난해 4월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 측은 국보·보물을 비롯한 문화재와 거장의 명작 등 시대와 장르를 망라한 수집품 약 2만3000점을 국가에 기증했다. 기증 1주년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에는 4개월 동안 관람객 23만여명이 다녀갔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앞으로도 '이건희 콜렉션'을 비롯한 국가 문화유산 활용 방안을 확장해 대한민국이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일류 문화매력국가'로 나아가는 문화정책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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