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결제 '애플페이 레이터', 출시 지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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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선구매-후결제(BNPL)' 서비스인 '애플페이 레이터'의 출시가 기술적인 문제로 지연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은 25일(현지시간) 애플페이 레이터는 상당한 기술적 결함이 있어 출시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애플페이 레이터는 애플 월렛을 통해 별도 수수료 없이 구매 비용을 6주 동안 4번에 걸쳐 지불하는 방식이다.
애플은 애플페이 레이터가 신용카드 결제보다 안전할 거라고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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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서정윤 기자)애플의 '선구매-후결제(BNPL)' 서비스인 '애플페이 레이터'의 출시가 기술적인 문제로 지연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은 25일(현지시간) 애플페이 레이터는 상당한 기술적 결함이 있어 출시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거먼에 따르면 애플페이 레이터는 내년 봄 iOS 16.4가 출시될 때 선보일 전망이다.
애플페이 레이터는 애플 월렛을 통해 별도 수수료 없이 구매 비용을 6주 동안 4번에 걸쳐 지불하는 방식이다.
애플은 애플페이 레이터가 신용카드 결제보다 안전할 거라고 강조해왔다. 구매를 진행할 때마다 애플 기기 번호와 고유 트랜잭션 코드를 사용해 판매자에게 신용카드 번호를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미국 규제당국은 BNPL 서비스가 잠재적으로 소비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 금융소비자보호국(CFPB)은 지난해 12월 보고서를 통해 "BNPL은 언제 결제가 예정돼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게 만든다"며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예상보다 많은 돈을 소비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서정윤 기자(seojy@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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