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4년 만의 소극장 공연..김진표, 서프라이즈 무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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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이 소극장 공연 '흔적'으로 5,000명 관객과 만났다.
이적은 지난 16~18일, 22~25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22 이적 소극장 콘서트 흔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적은 지난 1996년, '패닉' 시절 첫 소극장 공연을 선보였다.
이후 '적군의 방'(2003년), '나무로 만든 노래'(2007년), '고독의 의미'(2014년), '무대'(2015~2016년) 등 소극장 공연을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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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가수 이적이 소극장 공연 '흔적'으로 5,000명 관객과 만났다.
이적은 지난 16~18일, 22~25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22 이적 소극장 콘서트 흔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7회 공연 5,000석 분량이 전석매진됐다.
이적은 오프닝 곡으로 '흔적'과 '숫자'를 선택했다. 지난 2018년 전국투어 콘서트 '거울' 이후 약 46개월 만의 단독 공연. 그만큼 이적은 반가움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이게 얼마 만이냐. 정말 콘서트라는 걸 오랜만에 한다"며 "거의 4년이 흘렀다. 그 사이 세월이 많이 흘렀을텐데, 얼굴들이 그대로시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지는 곡은 '기다리다'와 '하필'이었다. 이적은 '물' 무대에선 관객들의 떼창과 함께 했다. 이적은 '그대랑' 무대를 마치고는 "감사하다. 최고다. 페스티벌 분위기"라며 벅차 했다.
이적은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공연에선 피아노 연주를 더했다.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쉼표', '레인', '압구정 날라리', '다행이다', '같이 걸을까', '빨래' 등을 열창했다.
끝으로는 '돌팔매', 'UFO', '하늘을 달리다'로 무대를 달궜다. 앵콜 곡으로는 '달팽이', '왼손잡이' 등을 불러 열광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진표의 서프라이즈 무대도 있었다. 지난 25~26일 공연 관람차 들렀다가, 예정에 없던 무대를 펼친 것.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와 '돌팔매'를 공연해 환호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블루스 피아노 남메아리, 드럼 임주찬, 베이스 이수형, 코러스 김미영과 정현모, 기타 임현일이 참여했다.
이적은 지난 1996년, '패닉' 시절 첫 소극장 공연을 선보였다. 이후 '적군의 방'(2003년), '나무로 만든 노래'(2007년), '고독의 의미'(2014년), '무대'(2015~2016년) 등 소극장 공연을 달려왔다.
<사진제공=뮤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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