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2호 혁신안' 심의..'의원 공천자격시험' 포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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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2호 혁신안을 논의합니다.
지난달 22일 1호 혁신안 발표 후 한 달여 만에 2호 혁신안이 발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당 안팎에서는 이날 회의가 '정진석 비대위' 출범 후 열리는 첫 회의인 만큼, PPAT 적용 대상 확대 및 정례화를 골자로 한 2호 혁신안이 발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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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2호 혁신안을 논의합니다.
지난달 22일 1호 혁신안 발표 후 한 달여 만에 2호 혁신안이 발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역·기초 의원 후보자에게만 적용됐던 PPAT(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를 국회의원 후보자에까지 확대 적용하는 내용과 PPAT 명칭을 새롭게 바꾸는 내용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현역 의원들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해 이를 차기 공천 심사에 활용하는 방안도 테이블에 오릅니다.
당 안팎에서는 이날 회의가 '정진석 비대위' 출범 후 열리는 첫 회의인 만큼, PPAT 적용 대상 확대 및 정례화를 골자로 한 2호 혁신안이 발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당초 혁신위는 지난 5일 전체회의에서 PPAT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2호 혁신안을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당시 '주호영 비대위'가 좌초된 상황인 점을 고려해 새 비대위 체제에서 2호 혁신안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PPAT 확대 적용에 대한 위원회 내부 이견이 여전한 데다, 혁신안의 최종 의결권을 가진 비대위의 존폐가 달린 가처분 심리가 오는 28일 예정된 만큼 2호 혁신안 발표가 미뤄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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