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런닝맨' 녹화 중 눈물..양세찬 "울면 이상해진다" 당황

차유채 기자 2022. 9. 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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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녹화 중 눈물을 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여수 하늘다리 벌칙에 나선 양세찬과 전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줄 하나에 의존해 100m 상공의 다리를 건너야 하는 벌칙에 두 사람은 좌절했고, 먼저 벌칙 수행에 나선 전소민은 다리를 향해 불어오는 갑작스러운 돌풍에 당황하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양세찬의 조언에 전소민은 다시 하늘다리를 걷기 시작했고, 오랜 시간 끝에 두 사람 모두 벌칙 수행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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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녹화 중 눈물을 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여수 하늘다리 벌칙에 나선 양세찬과 전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찬과 전소민은 최종적으로 벌칙에 당첨되면서 여수로 향했다. 이들이 수행해야 할 벌칙은 여수 하늘다리 걷기와 공중그네 타기였다.

줄 하나에 의존해 100m 상공의 다리를 건너야 하는 벌칙에 두 사람은 좌절했고, 먼저 벌칙 수행에 나선 전소민은 다리를 향해 불어오는 갑작스러운 돌풍에 당황하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전소민은 "안 울려고 노력하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고 토로했고, 양세찬은 "너 울면 이상해진다 소민아"라고 난감함을 내비쳤다.

이에 전소민은 "내가 웃는데 눈물만 흐르는 건 방송 나갈 수 있지 않냐"고 물었고, 양세찬은 "바닷바람에 눈물 나는 건 인정이다. 그건 시청자분들도 뭐라고 안 하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으악 살려주세요', '못하겠어요' 이러면서 울면 (방송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양세찬의 조언에 전소민은 다시 하늘다리를 걷기 시작했고, 오랜 시간 끝에 두 사람 모두 벌칙 수행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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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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