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바이든, 우리의 IRA 우려 알아..기업 별도 불이익 없도록 협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한 한국의 유려스러운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날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2분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5박 7일 동안 런던, 뉴욕, 토론토, 오타와 등 네 개 도시를 다니며 많은 일정을 소화했다"며 "IRA 문제는 참모들에게 장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베이스로 디테일하게 빨리 논의해 바이든 대통령과는 최종 컨펌만 하자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한 한국의 유려스러운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날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2분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5박 7일 동안 런던, 뉴욕, 토론토, 오타와 등 네 개 도시를 다니며 많은 일정을 소화했다”며 “IRA 문제는 참모들에게 장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베이스로 디테일하게 빨리 논의해 바이든 대통령과는 최종 컨펌만 하자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IRA에 대한 대한민국의 우려를 바이든 대통령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한국 기업에 별도의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한국 투자유치 행사도 참여했다. 다국적 기업 등 전 세계 다양한 곳에서 사업을 벌이는 기업들이 우리나라에 투자하면 일자리만 생기는 게 아니라 정부도 다른 나라와 경쟁해 더 유능한 정부가 되고 규제 개혁으로 글로벌 스탠더드를 맞춰갈 수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차가 공들이는 인도… 벤츠·BMW도 적극 공략
- [체험기] 애플 인텔리전스, AI가 영문 기사 요약·사진 편집… “늦게 나왔는데 특별한 건 없네”
- [인터뷰] AI로 심혈관 치료하는 의사 “환자 비용과 의료진 부담 동시 줄인다”
- 올해 개미 평균 31% 손실 … 남은 두 달, 반전 가능할까
- [르포] 수출액 10억불 넘긴 ‘K라면’… 농심, 도심 속 라면 축제 개최
- [실손 대백과] 치료·수술 사용 ‘치료재료대’ 보험금 받을 수 있다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② 의대 준비하러 대학 일찍 간 과학영재들, 조기진학제 손 본다
- [단독] 삼성전자, P2·P3 파운드리 라인 추가 ‘셧다운’ 추진… 적자 축소 총력
- [단독] 서정진 딸 관련 회사 과태료 미납, 벤츠 차량 공정위에 압류 당해
- [단독] ‘레깅스 탑2′ 젝시믹스·안다르, 나란히 M&A 매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