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의 여지없이 책임 통감"..곽도원, 음주운전 사과

송수민 2022. 9. 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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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그러면서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적발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추후 곽도원을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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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이에 머리 숙여 사과했다.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우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 측은 “곽도원씨를 지켜봐 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곽도원은 지난 25일 오전 5시경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했다. 그러다 신호 대기 중에 잠들었다.

경찰은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차 안에서 자고 있던 곽도원을 깨워 음주 측정을 했다.

적발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추후 곽도원을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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