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양자암호기술 심은 'e심' 개발

윤지원 기자 2022. 9. 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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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양자암호 기술이 적용된 e심(eSIM)을 개발했다.

26일 LG유플러스는 보안칩 전문 기업 아이씨티케이홀딩스와 함께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이 적용된 'PQC 퍼프이심(PUF-eSI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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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칩 전문 기업 아이씨티케이홀딩스와 '맞손'
26일 LG유플러스는 보안칩 전문 기업 아이씨티케이홀딩스와 함께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이 적용된 'PQC 퍼프이심(PUF-eSI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LGU+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LG유플러스가 양자암호 기술이 적용된 e심(eSIM)을 개발했다.

26일 LG유플러스는 보안칩 전문 기업 아이씨티케이홀딩스와 함께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이 적용된 'PQC 퍼프이심(PUF-eSI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PQC 퍼프이심이 탑재된 디바이스에는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어려운 데이터 보안 및 인증 기능이 구축된다.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 플랫폼에서 강력한 인증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예컨대 PQC 퍼프이심이 탑재된 차량에서는 탑승자별 개별 인증 등을 통해 특정 기간·조건에 따른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식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장(담당)은 "양자 컴퓨터 등 기술이 발전할수록 손쉬운 해킹이 가능해지기에 이를 막는 것이 통신인프라 및 서비스 제공자의 역할"이라며 "이번에 개발한 PQC 퍼프이심과 연내 준비되는 양자내성암호 통합인증플랫폼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B2B향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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