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에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 훼손"

최고운 기자 2022. 9. 26.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방 기간 불거진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글로벌 펀드 재정공약회의 행사장을 나가면서 한 발언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트린다며, 이 부분에 대한 진상이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방 기간 불거진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글로벌 펀드 재정공약회의 행사장을 나가면서 한 발언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했다고 말했습니다.

"초강대국을 제외하고는 자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자국의 능력만으로 지킬 수 있는 국가가 없고 따라서 동맹은 필수"라는 게 윤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윤 대통령은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트린다며, 이 부분에 대한 진상이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날리면'이라는 말을 '바이든이'라고 보도함으로써 한미 동맹을 훼손했다는 지적으로 풀이됩니다.

국회를 향한 비속어 사용에 대해서는 사과를 포함한 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