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이뻐?..아이돌 여신 장원영 vs 가상모델 나수아 맞붙는다

이기범 기자 2022. 9. 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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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가상인간(버추얼휴먼)을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 메인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SK텔레콤 광고 모델로 발탁된 가상인간은 '나수아'(SUA)다.

SK텔레콤은 "에이닷티비의 AI 요소를 부각하기 위해 실제 인간 모델과 버추얼휴먼이 동시에 나오는 설정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나수아를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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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가상인간 '나수아' 광고 모델로..AI 서비스 '에이닷' 광고서 장원영과 동반 출연
SK스퀘어 첫 투자처 '온마인드'와 협력 첫 사례
SK텔레콤 전속 모델인 아이돌 장원영과 가상인간 나수아가 친구 사이로 등장하는 SK텔레콤 '에이닷티비(A. tv)' 광고. (SKT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SK텔레콤이 가상인간(버추얼휴먼)을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 메인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 가상인간을 광고 모델로 활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SK텔레콤 광고 모델로 발탁된 가상인간은 '나수아'(SUA)다. 가상인간 전문 개발사 온마인드가 개발했으며,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AI를 갖췄다. 온마인드는 SK텔레콤에서 분할해 투자전문회사로 출범한 SK스퀘어의 첫 투자처다.

가상인간 나수아는 SK텔레콤 전속 모델인 아이돌 장원영과 친구로 등장해 에이닷의 신규 서비스인 '에이닷티비'(A.tv) 주요 기능을 전달한다. 해당 광고는 이날부터 송출된다.

SK텔레콤은 "에이닷티비의 AI 요소를 부각하기 위해 실제 인간 모델과 버추얼휴먼이 동시에 나오는 설정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나수아를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광고 모델로 발탁된 가상인간 '나수아' (SKT 제공)

SK텔레콤은 성우 더빙이 아닌 자체 개발한 AI 기반 음성합성 기술을 적용해 나수아의 목소리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SK스퀘어와의 사업 시너지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온바인드의 가상인간 기술력을 폭넓게 활용하고, SK스퀘어는 투자 포트폴리오사의 기업가치를 증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버추얼휴먼 기술과 AI 음 합성 기술을 활용해 여타 AI 서비스들과는 다른 에이닷만의 차별적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향후 회사 서비스와 광고 등 전반에 AI와 같은 다양한 기술들을 접목해 가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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