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변호사, 정체는 가수 모트..판정단 폭풍 지지

유정민 2022. 9. 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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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모트가 복면가왕의 '변호사'였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대결곡 한 소절만으로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변호사'의 정체가 공개됐다.

2라운드 대결곡으로 준비한 아이유의 'Strawberry Moon'을 부르며 공개된 변호사의 정체는 다름 아닌 웹드라마 '에이틴'의 주제곡 '도망가지마'로 십대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솔로 아티스트 가수 모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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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모트가 복면가왕의 '변호사'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대결곡 한 소절만으로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변호사'의 정체가 공개됐다.

변호사는 지난 주 방송 1라운드 대결에선 벼농사와의 대결을 펼쳤다.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선곡해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짙은 보컬로 연예인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나, 청중평가단 선택에서 밀려 아쉽게 패배하였다.

2라운드 대결곡으로 준비한 아이유의 'Strawberry Moon'을 부르며 공개된 변호사의 정체는 다름 아닌 웹드라마 '에이틴'의 주제곡 '도망가지마'로 십대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솔로 아티스트 가수 모트였다.

그녀는 '로맨스는 별책부록', '동백꽃 필 무렵', '복수가 돌아왔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여러 드라마 주제곡을 부르며 OST 퀸으로 각광받는 뮤지션이다. 최근에는 피아니스트 윤한과 싱글 'My Story'를 콜라보 발표하며, 더욱 확장된 음악 세계를 통해 발라드 음악 팬들을 흡수하며 주목을 받았다.

1라운드 대결 승부 결과가 나올 당시, 연예인 판정석에서는 안타까운 탄성이 가득했었다. 특히 예리한 추리력으로 모트임을 단번에 알아맞힌 김구라는 어느 누구보다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방송에서 평상시 모트 곡을 출퇴근 시간에 즐겨 들었다며 팬임을 자처했다.

방송으로 공개된 두 곡을 통해 모트만의 감성으로 자리 잡은 낯선 청춘을 부유하는 감정을 대중들에게 각인 시킨 모트는 예능 첫 나들이 '복면가왕' 출연을 시작으로 본업인 뮤지션으로서 활발한 활동도 알렸다.

그녀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커버곡을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곧 새로운 음반으로 팬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

한편, 연예인 평가단의 절대적인 지지와 특유의 가창력을 인정 받은 모트의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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