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정상으로 돌아온 강릉문화재야행..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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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재야행이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강릉문화원은 강릉문화재야행이 29일 개막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강릉문화재야행 대표프로그램이자 개막프로그램인 '강릉대도호부사 부임 행차 퍼레이드'는 올해 처음 강릉부사와 칠사정무를 관장하던 기관단체장 역할을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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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문화재야행이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강릉문화원은 강릉문화재야행이 29일 개막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강릉문화재야행은 8야(夜) 38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했으며, 초대권을 소지한 사람만 입장할 수 있었던 이전과 다르게 전면 개방해 개최한다.
팬데믹 시대에는 열리지 못한 서부시장 먹거리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도 재개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와 같이 공연·전시·체험·먹거리 등 완전한 8야 테마를 갖춘다.
시민 참여 행사도 확대한다.
강릉문화재야행 대표프로그램이자 개막프로그램인 '강릉대도호부사 부임 행차 퍼레이드'는 올해 처음 강릉부사와 칠사정무를 관장하던 기관단체장 역할을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아 진행한다.
시민 모델이 꾸미는 '오색달빛 한복패션쇼'는 4대 1의 경쟁을 뚫은 50명의 시민 모델이 조선시대 한복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계획이다.
예년 500대로 밤하늘을 수놓았던 드론 라이트 쇼는 올해 600대로 규모를 늘리고 콘텐츠도 강화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찾아온다.
소셜미디어와 연계해 다양한 공모전도 함께 열린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와 협력해 유명 BJ가 행사장을 탐방하며 강릉문화재야행 구석구석을 온라인으로 생방송 할 예정이다.
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짧은 형식 영상제(숏폼 영상제)는 강릉문화재야행과 함께한 추억 영상을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과 심사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최돈설 강릉문화원 원장은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염려스럽지만, 정부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강릉문화재야행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 강릉문화재야행을 개최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릉문화재야행은 2020∼2021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체계 마련과 디지털아트 전환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난해 문화재청 최우수 야행으로 선정됐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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