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율 하락세?.."한미정상회담 불발+비속어 논란" 영향

이승륜 기자 2022. 9. 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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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주간 단위로 소폭 상승하며 30%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를 하루 단위로 보면 하락세를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리얼미터가 지난 19~23일 5일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2533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6%,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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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주간 단위로 소폭 상승하며 30%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를 하루 단위로 보면 하락세를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리얼미터가 지난 19~23일 5일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2533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6%,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전주보다 긍정평가는 0.2% 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1.0% 포인트 떨어졌다.

조사 기간 일간 지표를 보면 상황이 다르다.

긍정 평가는 지난 20일 36.4%에서 21일 34.8%, 22일 34.9%, 23일 32.8%로 떨어졌다.

반대로 부정 평가는 20일 60.2% 21일 61.4% 22일 61.6% 23일 64.2%로 올라가고 있다.

리얼미터는 “한미 정상회담 ‘불발’에 ‘비속어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상승세 출발을 했던 대통령 평가가 하락세를 보이며 마무리됐다”고 분석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연�F뉴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0%, 국민의힘이 37.5%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민주당은 1.2%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도 0.8% 하락했다.

정의당은 전주보다 0.2%포인트 오른 3.4%였다. 기타 정당 지지율은 2.0%, 무당층은 12.1%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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