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맨♥' 강수정, 미슐랭 3스타도 탐탁치 않다니 "그냥 분위기를 더"

2022. 9. 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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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45)이 섬세한 입맛을 뽐냈다.

강수정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에서 점심식사. 한국에 워낙 실력 있는 레스토랑이 많아져서 그런지 이번에는 그냥 분위기를 더 즐기다 온… 그래도 즐거웠던 점심시간! 좀 일찍 가며 사진 찍어서 그런지 랜드마크와 센트럴이 유난히 텅 비어 보인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콩의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방문한 강수정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곳은 이탈리아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유일한 미슐랭 3스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이름 높은 곳. 그럼에도 강수정은 맛보다는 분위기를 즐겨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디저트는정말보강좀해야겠다싶 #P가더괜찮았음 #배볼록나와서한국돌아갈예정 #드디어홍콩도호텔격리면제 #대신3일은외식이불가하지만 #아들과남편은바로만날수있음 #3일도없애야관광객들이다시돌아올텐데" 등 해시태그를 덧붙여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다.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다니고 있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현재 홍콩 최고의 부촌인 고급 주택가 리펄스베이에 거주 중이다.

[사진 = 강수정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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