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김지민家 보고 흔들려"..김준호는 김지민母의 '칼차단' 당했다 [종합]

김수형 2022. 9. 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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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김준호의 질투가 제대로 폭발했다. 허경환을 향한 김지민母의 온도차도 한 몫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우새'에서 강원도 동해로 향한 김지민, 김준호, 이상민, 허경환이 그려졌다. 

김지민의 추천으로 산 정상에서 글라이더를 타러 간 네  사람.  김준호는 "높은데서 떨어지는거 싫어한다"며 겁에 질렸다. 허경환은 "무서워도 같이하는게 사랑"이라며 그를 자극했다. 

이에 김준호는 "놀이기구 못 타서 창피한 것보다 뭘 지릴까봐 ,,더이상 얘 앞에 서 있을 수 없다"며 걱정, 김지민은 "이거 안 타면 헤어져"라며 도발했다. 이에 김준호는 "오늘 농담 많이한다"며 서운해했다.  이상민은 "무서운거 타면 호감이 상승한다더라, 지민이가 경환이 보고 심장 터지면 어쩌려고 하나"고 했고
허경환도 "둘이타겠다"며 도발, 김준호는 "혈압오르려고 한다"며 질투했다.  

결국 글라이더 타러 온 네 사람. 잔뜩 겁이 든 김준호모습에 허경환은 "저런 겁쟁이가 뭐가 좋냐"며 웃음, 
이와 달리 김준호는 "지민아 오빠 멋있어?"라며 해맑게 웃었다.  하지만 한 번 더 커플 글라이딩을 제안하자, 김준호는 "일주일만 만나지 말자"며 폭탄선언, 김지민은 "이거 하나 탔다고?"라며 당황했다. 옆에 있던 허경환은 "잠깐, 일주일 안 만난다고?"라며 기회를 노리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강원도 동해에 위치한 김지민의 집을 방문했다. 김지민이 어머니를 지었던 단독주택이었다. 입구부터 감탄할 정도로, 자동문에 럭셔리한 효도하우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지민이 도어락을 누르자 김준호는 " 비밀번호 난 봐도 돼"라며 너스레, 김지민은 "선배도 안 된다"며 칼차단했다. 

집안 내부를 둘러봤다. 비싼 통 대리석에 원목 벽과 계단까지 고급스러움이 가득했다. 넓은 정원까지 달린 마당있는 집.  바다가 바로 옆에 보이는 오션뷰의 2층집이었다. 이어 한실로 꾸민 방도 공개, 100년 넘은 할머니 가구도 있다며  다도와 취미를 누릴 수 있는 방을 공개, 모두 "효녀다"며 감탄했다.  게다가 집 안에 노래방까지 완벽장비, 넓은 2층 테라스도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김지민 침실을 공개, 김준호가 "여긴 우리방"이라고 하자, 김지민은 "왜그러냐"며 이를 막았다.그 사이, 허경환이 침대를 차지하자, 김준호는 "이 자식아"라며 발끈했다. 그러면서 바로 "우리 집에 오니까 어때요?"라고 하자 김지민은 "그만해라"며 칼차단했다. 

이 가운데, 김준호가 "어머님을 좀 봬야한다"고 하자, 허경환은 약 9년 전, 같은 프로에 출연했다고 언급, 당시 허경환이 '저 어떠세요?'라고 하자 김지민母는 '100점'이라고 답했었다. 이에 김준호는 또 한 번 질투가 폭발했다. 

김지민은 저녁식사를 준비,  이상민은 "지민이 못 하는게 남자보는 눈"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김지민이 요리를 진행한 가운데 허경환이 자연스럽게 요리도 도와주는 모습. 이에 김준호는 바로 "손님은 앉아있어라, 내가 도와주겠다"며 허경환은 요리까지 잘하는 모습에 못 마땅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김지민을 허그하면서 요리를 알려주는 액션까지 하려고 했고, 이를 김준호가 막았다. 이상민은 "희극인들 콩트가 어디까지인지 몰라 조마조마한다"며 민망해했다.  

계속해서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아직 지민이 어머님 만나기 어렵나"고 묻자 김준호는 "어렵다, 아직 말은 안 놓으셨다"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아직 말을 안 놓았다는건 허락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김준호를 민망하게 했다. 

이상민은 만약 김지민母가 반대하면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 질문, 갑자기 때마침 김지민의 어머니 전화가 왔다. 김지민은 김준호와 통화를 시도하며  "통화한 번 할래?"라고 말했으나 김지민母가 이름을 부르자마자 통화를 바로 끊어 폭소하게 했다. 그럼에도 김준호는 "어머니가 반대해도 설득할 자신있다, 시크하고 고상하시니 완전 까불이가 되겠다"고 해 모두를 탄식하게 했다. 

개그맨 답게 삼행시 대결도 이어졌다. 김준호와 달리, 허경환은 '자신있다, 저 어떠세요?'라며 깔끔하게 마무리. 이에 질투를 느낀 김준호는 "왜 파탄내는 거냐"며 발끈, 허경환은 "집보고 좀 흔들렸다,집보기 전까지 농담이었는데"라고 했고 김준호는 "너 지금 톤 진짜인 것 같다"며 서로의 콩트를 받아준 모습이 또 한 번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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