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앙상한 몸에 뒤틀린 팔..생환 '러 포로' 처참한 몸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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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에 포로로 잡힌 뒤 4개월 만에 풀려난 우크라이나 군인의 처참한 몸 상태가 전장의 참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군에 생포됐다가 생환한 포로 미하일로 디아노프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군의 포로로 잡힌 뒤 불과 4개월 만에 갈비뼈가 앙상하게 드러날 정도로 야위었고, 오른팔은 뒤틀려 구부러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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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에 포로로 잡힌 뒤 4개월 만에 풀려난 우크라이나 군인의 처참한 몸 상태가 전장의 참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군에 생포됐다가 생환한 포로 미하일로 디아노프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디아노프는 지난 5월,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끝까지 지킨 군인 중 한 명으로 당시 전투 중 팔을 다치고도 굳건한 표정이 카메라에 포착돼서 깊은 인상을 남겼었는데요.
하지만 러시아군의 포로로 잡힌 뒤 불과 4개월 만에 갈비뼈가 앙상하게 드러날 정도로 야위었고, 오른팔은 뒤틀려 구부러진 상태입니다.
가혹행위를 당한 듯 눈과 코는 부풀어 올랐는데요.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것이 러시아가 제네바 협약을 지키는 방법이자 나치즘의 수치스러운 유산을 이어가는 방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편 사진이 이렇게 공개된 뒤에 SNS에서는 우크라이나군 포로의 치료를 위한 병원비 모금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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