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SK하이닉스·삼성전자·CATL·LG엔솔·카카오·네이버·위메이드·킹넷

황인표 기자 2022. 9. 26. 08:2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마이크론 공포 'SK하이닉스·삼성전자'

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반도체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은 삼성이나 SK하이닉스 같은 다른 메모리 업체보다 먼저 분기실적을 발표하기 때문에, 업계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가늠자 역할을 했는데요.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박사님 월가에서는 마이크론이 예상 실적을 하회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더라고요. 어떻습니까.
- 美 마이크론, 실적 발표 앞두고 반도체 업계 '긴장'
- 마이크론은 '실적 예고편'…다른 업체보다 먼저 발표
- 마이크론, 29일 회계연도 4분기 6~8월 실적 발표
- 메모리 수요 부진에 예상치 하회 전망…주가도 약세
- 앞서 6월 실적발표 당시 매출 68억~76억 달러 제시
- "장기 수요 전망은 긍정적이나, 최근 업계 수요 약화"
- 3분기 D램과 낸드 가격, 각각 18%·35% 하락할 것
- 전 세계 D램 시장 규모 급격히 축소 시장 침체기 초입
- 과거 침체기 5분기 이상 지속…"내년 하락세 커질 것"
- 메모리 업황 악화,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부진 전망
- 실적 악화 전망에 기관 매도세 집중…주가도 내리막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추정 영업익 15~29% 하락
- D램 낸드 출하량 감소…자산 대비 주가 매력 의견도
- 국내 반도체 업계, 원·달러 환율 상승에 환차익 기대
- 마이크론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술 우위 유지 가능
- 반도체 생산 투자·기술 개발에 정부 지원금 투입
- 메모리반도체공장 및 연구개발센터 신설 계획 발표
- 바이든, 반도체 자급체제 구축과 기술 주도권 확보

◇ 배터리 전쟁 'CATL·LG엔솔'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제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획득했습니다. 그런데, 주요 경쟁사인 중국의 CATL과 비교했을 때, S&P의 '전망'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더 나은 평가를 받았다는데, 이건 어떤 얘기입니까.

- LG엔솔, 중국 CATL 제치고 '글로벌 신용등급' 상향
- LG엔솔 출범 후 첫 국제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획득
- 글로벌 대외신용도 제고…대규모 투자자금 조달 탄력
- S&P, LG엔솔 신용등급 'BBB+'…등급 전망은 긍정적
- 무디스 신용등급 'Baa1' 획득…등급 전망은 안정적
- 5년 내 연 매출 3배 이상,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목표
- 中 배터리 업체 CATL, 교체식 배터리사업 확장 검토
- "에보고 사업 확장 검토"…전기차 배터리 교체 브랜드
- 유럽 확대도 검토…"파트너들과의 협력 가능성 평가"
- 中 니오도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 경쟁적으로 운영 중
- 중국 CATL, 유럽에 3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 검토
- 앞서 "수요 뒷받침 없이는 3공장 건설하지 않을 것"
- CATL, 공격적 생산기지 확대로 유럽 시장 선점 의도
- 1호 공장 아직 정상 가동 못해…지난달 2공장 설립 발표
- CATL 상반기 매출 압도적 1위, 한국 3사 합계 넘어
- 1월~7월 배터리 점유율 CATL 34.7% 차지…2위 LG엔솔

◇ 플랫폼 갑질 국감 '카카오·네이버'

네이버와 카카오로 넘어가서요. 다음달 4일부터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국회 과방위, 정무위 등에서는 주요 플랫폼 기업인들을 국감장에 불러세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더라고요.

- 올해도 '플랫폼 국감'?…네카오 수장 증인대 오르나
- 감사일 1주일 전에는 증인 채택 필요, 이번 주 윤곽
- 5G 중간요금제·망 이용료·인앱결제·택시호출 등 이슈
- 통신사 임원, 5G 중간요금제 논란 맞물려 출석 가능성
- 네카오, 전자상거래·메타버스 등 논의 주제 산적
- 망 이용료 놓고 넷플릭스도 소환될 듯…구글도 거론
- 지난해 홍역 치른 네이버·카카오 상생활동 결과 발표 
- 국감 증인 확정 앞두고 소상공인·창작자 지원 성과 공유
- 네이버, '디지털 생태계 리포트' 발간…창업자 지원
- 카카오, 중소 톡스토어 판매자 대상 생상 기획전 운영
- "일단 부르자" 기업인 타깃…네카쿠배 대표도 가능성
- 최수연 네이버 대표,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대표 포함
- 강한승·박대준 쿠팡 대표, 우아한형제들 등 명단에

◇ 중국 짝퉁 철퇴 '위메이드·킹넷'

게임산업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국내 게임회사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2'를 표절한 중국 게임사가 결국 1천억 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물게 됐다고요. 로열티도 지불하지 않고, 베껴서 불법 서비스를 제공한 거군요. 

- 위메이드, 중국 게임사 '로열티' 분쟁서 최종 승소
- 中 킹넷·절강환유에 최종심 승소…배상금 955억 원
- 2017년 2월부터 '미르의 전설2' 로열티 미지급
- 킹넷의 현금자산·무형자산 가압류 완료…강제집행
- '미르의 전설2' 저작권 기반, '남월전기' 무단 서비스
- 2019년 5월 국제상공회의소 산하 ICC 배상금 지급 판결
- 국제 중재 승인 및 집행에도…절강환유 채무 불이행
- 절강환유·모회사 킹넷 상대로 법인격 부인소송 제기
- 위메이드 창업주 박관호, '미르의 아버지'로 명성 쌓아
- 액토즈소프트 당시 경영진과의 불화 끝에 독자 설립
- 위메이드 대표이사 겸 위메이드맥스 대표이사 장현국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