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순방 효과는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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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미국·캐나다 3개국 순방을 다녀온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다만, 순방 초반에는 지지율이 오름세를 보였다가 비속어 논란 등이 불거지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특히 일간 조사에서는 20일 기준 36.4%까지 긍정평가가 올랐다가 비속어 논란 등이 발생한 이후인 23일 기준으로는 32.8%까지 떨어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불발로 그친 이후 윤 대통령의 비속어 사용 논란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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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미국·캐나다 3개국 순방을 다녀온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다만, 순방 초반에는 지지율이 오름세를 보였다가 비속어 논란 등이 불거지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26일 공개한 9월 3주차 주간집계(조사기간 19∼23일,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평가가 34.6%, 부정평가가 62.2%였다.
지난주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0.2%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0%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일간 조사에서는 20일 기준 36.4%까지 긍정평가가 올랐다가 비속어 논란 등이 발생한 이후인 23일 기준으로는 32.8%까지 떨어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불발로 그친 이후 윤 대통령의 비속어 사용 논란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0%, 국민의힘이 37.5%였다. 민주당은 1.2%포인트, 국민의힘은 0.8%포인트 내렸다. 정의당은 0.2%포인트 오른 3.4%였다. 기타 정당 지지율은 2.0%, 무당층은 12.1%였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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